강원도 대표 캐릭터 범이, 곰이. 강원도 제공 강원도 대표 캐릭터 '범이&곰이'가 매년 10만 명 이상 찾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 C, D1 행사장에서 연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한 범이&곰이는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안녕 자두야' 등 국내 유명 캐릭터들과 함께 한다.
강원도는 범이&곰이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범이&곰이 인스타그램을 알리기 위한 팔로우 신청 이벤트와 인형 뽑기,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강원도에서 직접 제작한 범이&곰이 캐릭터 상품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범이&곰이 캐릭터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로 인기를 끈 수호랑, 반다비를 차용해 만들어졌다.
우영석 강원도 대변인은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 참가를 통해 범이-곰이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도 캐릭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생산된 강원도 기업 상품들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