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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 김진태 강원도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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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일 임기 첫 활동으로 새벽 0시 강원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일 임기 첫 활동으로 새벽 0시 강원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민선8기 김진태 강원도정이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기치로 임기를 시작했다.

1일 별도 취임식 없이 도정 업무를 시작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호 결재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운영계획'을 결재했다.

지난 5월 관련법 국회 통과에 따라 임기 초반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에 주력해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도정 5대 목표를 △강원특별자치도:어디서든 무엇이든 가능한 열린 강원도 △산업.경제:일하고 싶고 머물고 투자하고 싶은 미래산업의 중심지 강원도 △지역발전: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삶의 터전 강원도 △SOC:국내외가 원활하게 연계된 물류, 교통 중심지 강원도 △혁신.통합:도민이 공감하는 함께 만드는 강원도로 정했다.

도정 역량을 집중할 10대 전략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완성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일 잘하는 도정 △5대 첨단벨트+5대 프로젝트 추진 △활력이 넘치고 청년의 미래가 열리는 강원경제 △관광의 세계화, 문화체육의 특성화 △농립어업 6차 산업화 △청정환경 가치 자원화 △사통팔달의 입체형 강원 물류, 교통망 구축 △촘촘한 강원형 복지 실현 △도민안심, 재난안전 최우선 도정 구현을 선언했다. 

선거과정에서 약속했던 142개 공약은 인수위 검토 과정에서 43건을 조기 추진, 81건을 중장기 추진 계획으로 분류했고 정부 시책과 중복되거나 법적 한계가 있는 8건을 폐기 또는 제외하는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0시 도청 신관 3층 119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도지사 업무를 개시했다. 오전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오후에는 제11대 강원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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