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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천산천어축제 폐막…"대표 겨울축제 건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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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폭우 대비 대응, 신속한 제설 등 한발 앞선 위기관리
해외 52개국 200여 매체를 통한 500여 건 넘는 외신보도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경제 회생 기여

2023년 1월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장. 화천군 제공2023년 1월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장. 화천군 제공3년 만에 재개된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흥행에 성공하며 13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29일 폐막했다.

축제를 주최한 (재)나라와 화천군은 남달랐던 폭우 대비와 대응, 신속한 제설 등 한발 앞선 대응과 위기관리, 얼음낚시 뿐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화천산천어축제 콘텐츠, 위기대응 등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52개국, 200여 매체를 통한 500여 건이 넘는 외신보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화천군 장학생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직접 참여한 에티오피아 홍보관은 단순한 홍보와 커피 판매를 넘어 관광객들에게 장학사업의 의미,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알렸다는 평가다. 
 
2023년 1월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장. 화천군 제공2023년 1월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장. 화천군 제공코로나19로 장기간 신음하던 지역경제에도 '든든한 백신' 역할을 다했다.
 
축제 기간, 시내 상가는 관광객들로 붐볐고 숙박시설에도 예약이 몰렸다. 지역 농업인들은 준비한 농산물을 축제장을 통해 판매할 수 있었고 군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은 일자리에 참여해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얼음판 위, 얼음판 아래 물속, 그리고 각 프로그램 부스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 덕분에 축제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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