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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호수스테이, 국립 수자원 콤플렉스'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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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환경부에 댐 주변지역 친환경활용 2개 사업 제안

춘천댐 권역 호수스테이 조성사업 시설 배치도. 춘천시 제공춘천댐 권역 호수스테이 조성사업 시설 배치도. 춘천시 제공강원 춘천시가 환경부에 댐 주변지역 친환경활용 사업을 제안했다.

최근 환경부, 국토연구원, 강원연구원 관계자는 춘천시가 제안한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춘천시가 제안한 사업은 총 2가지로 춘천댐 권역 '호수스테이 조성'과 소양강댐 권역 '국립 수자원 콤플렉스 건립' 등 2가지 사업이다.

춘천댐 권역의 '호수스테이 조성' 사업은 사북면 신포리 신포중 일원에 총 사업비 149억원을 투입해 호수스테이 수변체험 1만9,700㎡, 파크골프장 8만8,687㎡ 등 수변레저형 농촌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핑장, 파크골프장 등의 체험놀이공간과 테마체험장, 공원녹지 등의 힐링공간을 비롯해 치유농장, 농산물 전시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댐 주변지역 친환경활용 사업은 전국 처음으로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추진된다. 댐 주변 지역에서는 댐 건설에 따른 규제로 인구가 감소하고 소멸마을이 등장하면서 이같은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특별법에는 댐 친환경 활용구역 내외 기반 시설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도록 돼 있다.

소양강댐 권역의 '국립 수자원 콤플렉스 건립' 사업은 동면 지내리 수열에너지클러스터 내에 3만7,000㎡ 규모로 총 1,225억원을 들여 물 테마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물관 및 체험기능이 있는 콤플렉스 센터와 수자원체험 및 어뮤즈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춘천시는 내년 2월까지 활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사업 신청을 마치고 내년 10월께 실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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