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암생존자 캠페인'. 강원대병원 제공.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가 '암 너머 새로운 일상으로'를 주제로 암생존자 캠페인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1988년 미국에서 시작한 '암생존자의 날' 캠페인은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을 기념해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며 암생존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강원지역암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암생존자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암 환자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센터는 암 예방과 암 조기발견 및 치료, 암생존자 관라, 호스피스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관리 거점 기관으로서 암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승배 강원지역암센터 소장은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맞이해 시민들의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도내 암관리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