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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 청년위 "12.3은 청년 미래 짓밟은 날"…헌재 탄핵 인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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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법치주의 승리이자 새 시대 출발점… 다시는 군으로 민주주의 위협하는 일 없어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회는 4일 성명을 내고 "12.3 사태는 청년의 미래를 짓밟은 행위였다"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환영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번 결정은 헌정 질서를 유린한 12.3 계엄 시도에 대한 명확한 단죄이며, 법치주의의 승리이자 청년세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21세기 민주국가에서 다시는 권력자가 민심을 억누르고,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은 이 땅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촛불을 들었고, 오늘 헌법재판소는 그 목소리에 응답했다"고 강조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번 판결을 "민주주의의 회복"이라며, "오늘을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 시대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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