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김태용 교수가 30일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상지대 제공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형 인문행사 'AI 저자 북콘서트'를 30일 학술정보원 6층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상지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시리즈 1: AI 저자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인공지능(AI) 연구 및 사회과학적 활용의 최고 권위자인 경희대학교 김태용 교수가 초청돼 특별 강연과 대화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저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과학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학문 연구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풀어냈다.
그는 특히 "AI는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도구"라며 "올바른 활용법을 익히면 일상의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상지대학교 학생,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학문적 토대 위에서 생활 속 AI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강연 이후에는 김 교수와의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지며, AI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활 속 적용 아이디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상지대학교 제공.정의철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상지대학교와 지역이 함께 독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