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CBS.강원영동CBS 시사프로그램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원강수 원주시장. 강민주 PD◇최진성>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강원 지자체장들을 모시고 성과를 짚어보고 남은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원강수 원주시장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원강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원주시장 원강수입니다.
◇최진성> 저희 신년 인터뷰 때 뵙고 한 6개월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는데요. 우리 청취자분들 또 원주 시민분들께 다시 한 번 인사 해주시죠.
◆원강수> 우선 저를 초대해 주신 CBS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요. 그리고 굉장히 찌는 듯한 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얼마 전엔 또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또 많은 분들께서 어려움에 처해 있으십니다.
다행스럽게도 원주시는 큰 비 피해를 입는 것은 피할 수 있었는데 저희도 그랬고 원주 시민들도 아마 그 긴장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나름 대비를 하느라고 했는데요. 자연재해라는 것이 저희가 아무리 대비한다고 그래서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언제든 큰 비가 올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난에 대비하겠습니다.
◇최진성> 자, 인사로 최근 재난과 관련해서 대신해 주셨고요. 오늘의 이야기는 원주 민선 8기 3주년 지난 시정을 돌아보고 또 남은 임기 동안의 원주시의 계획도 들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주요 내용들만 스피디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또 기대하겠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았습니다. 강원CBS에서 인터뷰로 모실 때마다 늘 첫 질문으로 드리는데요. 시정을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을까요?
◆원강수> 글쎄요, 제가 지난 3년 동안 뛰어오면서 스스로 제 성적표를 이렇게 매기기가 매기는 방법도 사실 잘 모르고 또 점수를 염두에 두고 일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는 그 계산을 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최진성> 점수와 그 근거를 스스로 생각하신 대로 편하게 말씀해 주시죠.
◆원강수> 최근에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이행 평가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저희 원주시가 SA평가를 받았어요. 이게 최고 등급입니다. 우선 우리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공약 이행률이 한 90% 이상 된 걸로 그렇게 나왔거든요. 굉장히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고 제 자신도 원주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약 이행도 이행인데 거기에 덧붙여서 원주의 성장 동력 만들어내고 그다음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그 점에 대해서 저는 지난 3년이 아주 알찼다고 제 스스로 생각을 합니다.
◇최진성> 방금 말씀해 주셨던 좋은 평가를 받았던 그 내용들 하나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민선 8기 시정에 해 왔던 사업들 중에 청취자분들 원주 시민분들께 '원주시 또 이런 일들을 해왔습니다'라고 정리를 해 주신다면요?
◆원강수> 우선 우리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요소가 안전이지 않습니까? 제가 취임할 때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 당시에 전국적으로 뉴스를 이렇게 크게 달궜던 사회 관련 뉴스가 있었는데요. 범죄입니다. 범죄.
그러니까 예를 들면 노인이 길을 걸어가는데 청소년 고등학생이 느닷없이 이단 옆차기를 해서 그런 뉴스가 나온 적이 있고 또 여성을 오피스텔 복도에서 이단 옆차기로 해서 폭행하는 상상할 수 없는 그런 폭행을 한 그런 사고도 있었고요. 또 백주대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납치 사건도 있었고요.
이런 문제를 물론 경찰이 열심히 일해 주고 있고 치안 선봉에서 각 지역을 잘 지켜주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우리 시민이 직접 치안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방침을 세우고 저희가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를 운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3년 가까이 운영을 했는데 그것은 기존에 그 자율방범대가 있죠. 자율방범대는 지역 사회에서 치열하게 봉사 활동을 하는 분들이거든요. 거기에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시는 그 해병 출신들이 있습니다. 그 해병대 전우회, 그리고 어려운 일들을 척척 해내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내시는 특전사 동지회가 있고 이분들이 함께 자율 방범 합동 순찰대를 꾸렸습니다.
또 거기에 해병 헌병 출신들이 있습니다. 헌병 전우회가 또 거기에 합류를 하셨고 요. 경찰로 평생 봉직하신 경우회 회원들이 계셨고 또 지역사회의 대학 경찰행정학과가 있는데 경찰행정학과 경찰법학과 이 학생들이 또 자율방문 합동 순찰대에 응해 주시고 해서 3년 가까이 운영을 하면서 그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선생님 계신데 권일용 프로파일러께서 원주에 오셔서 이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 활동을 보고 아주 극찬을 하셨습니다.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또 저비용으로 가장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그러한 말씀을 하셨고요. 전국적으로는 아마 원주가 유일한 사례라고 생각을 하는데 권일용 프로파일러께서 말씀하신 그러한 범죄 예방 차원에서 저희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고요.
원강수 원주시장이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와 합동순찰을 진행하는 모습. 원주시 제공 ◆원강수> 그다음에 원주시가 구상하고 있는 것이 어린이 세상의 지도입니다. 어린이 세상의 지도는 뭐냐 하면 제가 원주에서 이렇게 살다 보니까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또 일가 친척들이 아이들과 주말에 손 붙들고 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좀 해결해 보자 해서 어린이 세상의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대형 장난감 도서관을 저희가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을 운영을 하고요. 올겨울에는 눈썰매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문을 연 어린전용 공공도서관, 책도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거든요. 제가 준공할 때 직접 다녀왔는데 그렇게 하면 어린이 세상의 지도가 윤곽이 그려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다음 달쯤에 문을 여는 곳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어린이 복합 체험관입니다. 제가 설계 당시부터 청사진까지 봤는데 아주 기가 막히게 해놨고요. 준공이 되면 엄마 아빠 또 어린이들이 직접 와서 잘 이용하셨으면 좋겠고요.
저희가 어린이 실내 대형 놀이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지어집니다. 친환경으로 설계 하고 있는데 그것도 만들어지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미세먼지가 있든 깨끗한 환경에서 뛰어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러한 공간으로 저희가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희 원주시의 어린이 세상의 지도 마지막은 뭐냐 하면 어린이 예술회관입니다. 원주에 없어요. 그래서 어린이 예술회관을 근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말에 엄마 아빠 또 할아버지 할머니 일가친척 친구들 어린 친구들이 뭐 갈 데가 없으니까 맨날 어디 다른 지역 타 다니고 이랬지 않습니까? 그렇게 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그러한 우리 원주를 만드는 것이 꿈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교통 분야를 신경을 많이 썼는데 제가 취임하자마자 결정한 것이 원주의 동부 순환로 사업입니다. 원주의 동부권과 북부권을 직접 연결하는 구간인데 여기 2km 정도의 터널 공사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터널 공사를 하지 않고 그대로 한 10년 가까이 그대로 두다 보니까 차가 돌아다니지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취임하자마자 공사를 해야 되겠다 해서 사업을 시작을 했고요.
그런데 공사비가 많이 들죠. 1천억 원 가까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1천억 원 가까이 들어가더라도 이 사업은 반드시 해서 원주 동부권 북부권을 다이렉트로 연결하고 또 거기에 맞물려서 원주 동부권과 접해 있는 원주 남부권이 같이 움직이고 그러니까 그 터널 뚫어주면 원주 전역이 같이 움직이게 돼 있습니다.
마치 사람의 몸 안에 혈관이 다 연결돼 있잖아요. 그러다가 어디 어느 한 부분이 막히면 피가 안 돌아와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교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중요한 구간을 저희가 뚫어주면 그래서 올 연말쯤 관통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길을 따라서 터널을 따라서 차가 움직이고 차 안에서 사람이 움직이고 사람이 움직이면 지갑이 같이 움직이고 지갑 안에 돈이 있잖아요. 결국 돈이 돌게 돼 있습니다. 경기가 살아납니다.
그래서 공사 관계자들 또 우리 시청에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 준 결과 지난 3년 가까이 아주 치열하게 공사해서 연말쯤 될 것 같습니다. 안에 포장도 하고 전기도 넣고 이래서 연말쯤 이것이 되면 원주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원CBS.강원영동CBS 시사프로그램 <최진성의 위클리오늘>에 출연한 원강수 원주시장. 강민주 PD◇최진성> 저희가 원광수 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눌 때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눴던 분야가 아마 경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공약들도 있었는데 경제와 관련된 공약 실천 이행 상황들 또 시민분들께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원강수> 경제 분야는 아주 잘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하자마자 경제국을 신설했고, 경제국 소속 직원들이 특히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느냐 하면, 원주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일자리입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소비가 늘고, 구매력을 가진 시민들이 생기며, 이들이 소비를 하면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일자리를 가진 분들과 기업인들이 세금을 내고, 자영업자들도 소득이 생기며 돈이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원주의 젊은 세대가 서울로 나가지 않고도 원주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이렇게 창출된 자영업자, 샐러리맨, 기업인들이 만들어내는 재화가 세금으로 거치면, 그 재정을 바탕으로 복지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복지를 강화하려면 결국 경제를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교육,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도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깁니다.
지난 3년간 31개 기업으로부터 총 7천2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천5백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기존 향토 기업을 활성화해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서울 및 타 지역 기업들을 유치해 이들이 원주로 이전하면서 추가적인 일자리가 생겨난 것입니다. 문막 외국인투자지역도 최근 협약을 통해 10년 가까이 비어 있던 부지를 채웠고요.
기업도시에 남아있던 빈 산업용지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총괄하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지난해 8월에 출범시켰고, 10여 년 간 지지부진하던 부론 일반산업단지도 1년 6개월 전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완공 예정입니다. 태봉 일반산업단지(42만 평), 메가데이터 도시 첨단산업단지(3만 평) 등 총 45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도 확정했습니다.
원주가 지난 40년 동안 구축한 산업단지가 약 80만 평인데, 그 절반이 넘는 45만 평을 최근 3년 동안 확보한 셈입니다. 기존 부론 일반산업단지(18만 평), 신평리 농공단지(10만 평), 태봉 일반산업단지(42만 평), 메가데이터 도시 첨단산업단지(3만 평)까지 합하면 73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확보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원주 전역에 459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도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 국방 관련 기업, AI 및 빅데이터 기업 등 유망 산업군을 유치하려 합니다. 엔비디아 교육센터도 추진 중이고요. 이렇게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되면 원주 청년들과 학생들이 서울로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취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선순환 구조를 통해 부가 창출되고, 그 세금으로 복지와 교육, 교통, 문화·예술·체육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경제가 곧 복지이고, 일자리가 복지이며, 산업단지는 문화·체육·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5월 대만 엔비디아에서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들과 원주 엔비디아 인증교육센터 설립 및 AI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원주시 제공 ◇ 최진성>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는 기반 조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결국 그 안에서 일할 인재 양성이 또 다른 축일 것입니다. 엔비디아 교육센터 말씀도 해주셨는데, 관련된 인력 양성 정책도 소개해주시죠.
◆ 원강수> 교육은 모든 것의 출발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교육을 받고, 유치원, 초·중·고, 대학, 대학원을 거치고, 이후에도 평생교육을 이어갑니다. 이 모든 교육이 개인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단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향토 기업을 육성하려면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길러야 하고, 외부 기업을 유치하려면 이들이 채용할 인력을 미리 양성해야 합니다.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는 AI와 관련된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또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원주에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 이들 기업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려면 관련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반도체교육원이 학성동에 착공되었고요.
또 평생교육 관점에서, 졸업 후에는 학습을 멈추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미래성장교육관을 설립했습니다. 이곳은 어린이부터 청년, 중장년까지 경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기 있는 공간입니다. 창업 교육도 이곳에서 가능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 교육도 제공합니다.
경제를 잘 알아야 손해 보지 않고, 더 나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최진성> 민생경제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도 궁금해집니다. 소개해 주시죠.
◆ 원강수> 최근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고, 많은 시민이 신청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한 '원주 맛탐험 7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세 식당들을 직원들이 찾아가고, 홍보도 직접 했습니다. 사장님들의 반응도 좋았고,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줘서 칭찬했습니다.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도 개최했고, 9월에는 라면 축제, 10월에는 댄싱카니발과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도 예정돼 있습니다. 원주만두축제도 가을에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10월 25~27일 원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 현장. 원주시 제공 ◇ 최진성> 오늘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준비하신 이야기 중 다 전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으로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신청곡 소개해주시죠.
◆ 원강수> 팝송 'You Raise Me Up'을 신청합니다. 가사도 멋지고, 힘들 때 들으면 큰 위로가 되는 곡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사 뜻을 몰랐지만, '당신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는 의미라는 걸 알고 더 감명 깊게 듣게 됐습니다. 함께 감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최진성> 감사합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저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원강수> 고맙습니다.
